드디어 내 딸 봄봄이와 만나는 날!차병원은 수술 전날 입원을 해야한다.나는 병원비 아껴서 마사지에 왕창 투자할 생각이었기 때문에 처음부터 다인실만 생각했는데,다인실도 다른 블로그에서 봤던 것보다 더 좋다. 먼저 나는 원래 있던 사람이 있었어서 복도 쪽으로 배정을 받았는데,창가쪽보다 복도쪽이 더 나은 것 같다.생각보다 차소리가 시끄럽게 들린다. 2인실은 생각보다 좁아서 캐리어를 펼쳐놓고 살 수는 없다ㅠㅠ그래서 처음에 들어가자마자 옷 갈아입을 때 캐리어에서 필요한 건 다 꺼내놓는게 좋다.나는 계속 꺼내고 나면 또 꺼내야할게 생각나서 남편을 너무 부려먹었다 .,,.. 침대 왼쪽으로는 오로 나올 때 간호사 선생님들이 교체해줄 산모패드가 있다.생각보다 물건을 두기 쉽지 않으니 요리조리 각을 잘 맞춰서 세워놔야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