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출산 준비에 앞서 산후도우미 신청하는 법을 공유하고자 한다.
복지로에서 신청하는 것을 조금 어려워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서류만 준비되어 있으면 매우 간단하다.
다만, 혼인신고가 되어 있어야 하며 가족관계서에 배우자로 남편이 정상적으로 등록이 되어있어야 한다.
청약이나 대출 문제로 사실혼 관계에서 산후도우미를 신청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에는 직접 보건소를 방문하여 신청하는 것을 추천한다!
한부모 가정으로 소득이 잡히기 때문에, 보건소에서 신청하는 것이 덜 복잡하고 빠르다.
또한 출산 예정일 40일 전부터 신청이 가능하다.
혹시 그전에 미리 업체나 도우미 이모님을 추천 받아서 업체에 예약을 걸고 싶을 때는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 사이트에서 확인하면 된다.
어떻게 확인하는지는 다음 포스팅에서 설명하도록 하겠다!
그럼 먼저 산후도우미 접수를 위해서, 복지로 사이트에 접속한다.
https://www.bokjiro.go.kr/ssis-tbu/index.do
먼저 위 이미지처럼 본인인증을 하여 로그인을 완료하고,
로그인을 완료하면, 해당 서비스 신청하는 페이지로 넘어가게 된다.
그럼 '산모신생아 건강관리'를 클릭!
그럼 이렇게 개인정보 동의하는 부분을 거쳐서
신청하는 방법이 나오는 화면까지는 따로 내가 확인해야할 부분이 없다.
그럼 이제 가구원 등록 페이지로 넘어간다.
내 정보를 다 입력하고 나면 자동으로 가구원 불러오기가 완료되어 있다.
일단 남편과 나는 주소지가 동일하기 때문에 신청인과 연락처, 주소 동일에 체크하였다.
계속 저장을 눌러서 해당하는 서비스까지 체크하고 나면,
이렇게 신청정보를 기재하는 부분이 나온다.
이제 여기서가 조금 중요한데,
먼저 맞벌이 부부의 경우에는 당연히 체크하면 된다.
헷갈리는 경우는 산모가 육아휴직을 먼저 사용하고 있는 경우다.
산모가 육아휴직을 먼저 사용하고 있는 경우에도 맞벌이 부부에 체크를 해야한다.
육아휴직의 경우에도 건강보험료는 나가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출산예정일의 경우에도 간혹가다 제왕절개 수술이 미리 잡혀서 수술 날짜로 넣는 경우가 있는데,
일단 임신확인서에 기재된 날짜로 넣어야한다!
이건 접수하는 것이고, 정확한 날짜에 산후도우미를 불러야겠다는 뜻이 아니기 때문에
임신확인서에 기재된 날짜대로 넣어야한다.
만약 제왕절개 수술 날짜로 넣게 되면 추가적인 서류를 제출해야하기 때문에 복잡해질 수 있다!
그리고 서비스 개시일은 산후도우미를 부를 날짜인데,
나의 경우에는 조리원 2주를 다녀온 다음날로 넣었다.
이 날짜 또한 정확한 날짜가 아니고, 일단 병원이나 조리원에 있으면서 산후도우미 업체에 언제 와달라고 요청할 수 있으니
대략적인 날짜로 넣으면 된다.
이제 다음에 서류를 첨부하는 화면으로 넘어가게 되는데,
서류들은 금방 다운로드 할 수 있으니 일단 임시저장까지만 해놓자.
그런 다음, 국민건강보험 사이트로 가서 2가지 서류를 다운 받아야한다.
https://www.nhis.or.kr/nhis/index.do
건강보험 납부 대상자라는 것과, 최근 건강보험료 납부내역서를 준비해야한다.
개인민원 → 증명서 발급/확인 → 자격확인서
프린트 발급으로 하면 PDF로 저장이 가능하니 프린트발급으로 신청하기.
개인민원 → 증명서 발급/확인 → 보험료 납부확인서
이때 신청하는 달 기준으로 최근 1년의 날짜를 넣고 조회를 클릭하면 된다.
나는 11월에 신청했기 때문에 10월까지의 날짜를 넣었다.
그리고 민원24 사이트에서 가족관계증명서까지 발급받으면 완료!
이렇게 PDF 파일들을 전부 첨부하면되고,
마지막에 기타진단서에는 임신확인서를 넣으면 된다.
그럼 이렇게 신청은 끝!
나의 경우에는 신청한 당일에 바로 통합형으로 접수가 됐다고 문자가 왔다.
육아휴직을 미리 사용하고 있었어서, 소득이 적게 잡히다 보니 통합형으로 신청이 가능했던 것 같다.
이제 신청은 완료 되었으니, 산후도우미 업체와 컨택하면 된다!
산후도우미 신청 어렵지 않으니 미리 해놓고, 업체와도 미리 연락해놓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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