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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차병원 제왕절개 1-2일차 2인실 사용 후기

봄봄이를 낳기 위해 강남차에 입원한 후기! 일단, 차병원은 여러 지역이 있지만 지역별로 운영하는 형태가 조금 다른 것 같다.어디 지역은 다인실도 면회가 가능하지만, 강남차는 일단 다인실이면 무조건 산모 외 면회가 안된다.그래서 차병원에 입원할 산모들은 본인이 갈 지역의 차병원 후기를 읽는 것을 추천한다. 첫날 입원했던 것부터 적어보자면,강남차에서 제왕절개를 할 경우, 미리 하루 전에 입원한다.입원 안내문에 6박 7일로 기재되어 있지만, 입원한 당일에 간호사 선생님이 5박 6일 입원 일정으로 설명을 해주셨다.당연히 조리원이 가능해야 일찍 퇴원도 가능하니까, 조리원이랑 확인해보고 가능하면 5박 6일 입원 일정으로 확인하면 된다.나의 경우에는 평일에 퇴원하는 것보다 주말에 퇴원하면 남편이 연차를 하루 덜 써도..

강남차병원 출산가방 리스트 공유 & 많이 궁금해 하는 질문들

이제 임신 중반 쯤 접어들게 되면, 다들 검색해 보는 것이 출산가방이다.출산가방이란 병원 & 조리원에 필요한 물건들을 싸서 가는건데, 거의 제일 큰 캐리어 하나 정도를 가져가야 한다.다른 사람들의 경우에는 병원 - 조리원 짐을 분리해서 싸놓고 병원에서 조리원 넘어갈 때 남편에게 새로 가져오라고 한다던데,나는 그냥 캐리어 하나에 다 싸서 가져왔다. 보통 출산가방에 챙겨야 하는 리스트들은 이미 많은 블로그에서 참고할 수 있기 때문에, 나는 강남차병원 위주의 리스트로 준비했다.산모패드, 산후복대와 같이 제공되는 것들은 기재하지 않았다.그리고 제왕절개 기준이기 때문에 자연분만 하는 산모들과는 필요한 물품들이 조금 다를 수도 있다. 제왕절개 출산가방 리스트아이템비고맘스안심팬티산모패드를 생리대처럼, 맘스안심팬티를 ..

강남차병원 제왕절개 2인실 입원 기록

드디어 내 딸 봄봄이와 만나는 날!차병원은 수술 전날 입원을 해야한다.나는 병원비 아껴서 마사지에 왕창 투자할 생각이었기 때문에 처음부터 다인실만 생각했는데,다인실도 다른 블로그에서 봤던 것보다 더 좋다. 먼저 나는 원래 있던 사람이 있었어서 복도 쪽으로 배정을 받았는데,창가쪽보다 복도쪽이 더 나은 것 같다.생각보다 차소리가 시끄럽게 들린다.  2인실은 생각보다 좁아서 캐리어를 펼쳐놓고 살 수는 없다ㅠㅠ그래서 처음에 들어가자마자 옷 갈아입을 때 캐리어에서 필요한 건 다 꺼내놓는게 좋다.나는 계속 꺼내고 나면 또 꺼내야할게 생각나서 남편을 너무 부려먹었다 .,,.. 침대 왼쪽으로는 오로 나올 때 간호사 선생님들이 교체해줄 산모패드가 있다.생각보다 물건을 두기 쉽지 않으니 요리조리 각을 잘 맞춰서 세워놔야한..

35주 임산부, 초밥이 먹고 싶어 방문한 갓덴스시 강남점

아가방 본사를 방문하기 전에 오랜만에 남편과 외식할 겸 갓덴스시를 방문했다. 어쩌면 둘이 하는 마지막 외식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았다.원래 우리는 둘 다 초밥을 좋아했었는데,나는 특히나 임신하고 나서 더 날생선이나 초밥을 찾게 되었는데,나는 그냥 초밥이 당길때마다 먹었다. 임산부들 초밥 먹지 말라고 하는 이유가 기생충 위험도 있고, 먹고 탈나면 약을 못 먹어서 그런건데나는 원래부터 초밥을 자주 먹었어서 괜찮았다. 혹시나 걱정되는 임산부들은 최대한 신선한 곳에서 먹는게 좋을 것 같다:) 일단 우리가 방문한 갓덴스시는 강남점이고,주차는 발렛 4000원에 마음 편히 사용할 수 있다. 강남역이라 근처 공영주차장이나 차세울 곳이 마땅치 않은데,4천원에 식사시간 상관 없이 세워놓을 수 있어서 발렛이 더 편한 것 같..

흔하지 않은 베로베로 신생아 디데이 달력 내돈내산 구매 후기

이제 슬슬 봄봄이가 나올 때가 다 되어가서 하나 둘씩 정리하고 있는 아기 용품! 그중에서도 오늘은 디데이 달력을 공유해보려고 한당. 원래는 원목으로 된 디자인으로 당근하려고 했는데, 아무리 봐도 예쁜게 올라오질 않았다ㅠㅠ 새로 사는 것을 고민해 보다가 어차피 살꺼라면 조금 덜 흔한 디자인으로 사고 싶었다. 그래서 찾아보다가 고르게 된 베로베로라는 업체의 디데이 달력! 먼저 구매하고 배송은 2일내로 빠르게 잘 왔다! 생각보다 배송도 깔끔하게 와서 좋았다. 아기 용품은 일단 패키징이 조금 더 감성적이어야 받았을 때 기분도 좋고, 더 꼼꼼하게 패킹했다는 생각이 들어 안심이 된다. 구성품은 원목판, 거치대, 알파벳 파우치, 알파벳 2개 판, 가죽끈 이렇게 되어있다. 그리고 카드도 들어있다. 역시 아기 용품에서는..

내돈내산 임산부 전용 1인 세신샵 세이안 후기

벌써 임산부 생활도 이제 마지막달에 들어서고,아기를 만날 날도 이제 3주도 안남았다! 아기를 경건한 마음과 몸으로 만나기 위해서 몸을 딱 개운하게 만들고 싶은데,아무래도 대중 목욕탕은 미끄러질 위험도 있고 해서 남편이 결사반대를 했었다ㅠㅠ그래서 설득을 위해 찾은 곳이 1인 세신샵! 내가 간 곳은 '세이안'이라는 곳으로 연남동에 위치한 곳이다. 연남동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홍대입구 역에서 내려서 연트럴파크길을 쭉 따라서 걸어올라가다 보면 보인다. 여기의 딱 한가지 단점이 주차가 매우 어렵다는 점인데,나는 금요일 낮에 방문해서 그런가 근처 공영주차장에 이미 자리가 꽉 차 있어서 꽤 먼 곳에 주차를 해야했었다.근데 지금 세신샵 근처에 공영주차장이 새로 생기고 있다고 하니, 애 낳고 다시 갈때쯤이면 주차난은 ..

2024년도 산후도우미 신청하기

본격적인 출산 준비에 앞서 산후도우미 신청하는 법을 공유하고자 한다.복지로에서 신청하는 것을 조금 어려워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서류만 준비되어 있으면 매우 간단하다. 다만, 혼인신고가 되어 있어야 하며 가족관계서에 배우자로 남편이 정상적으로 등록이 되어있어야 한다.청약이나 대출 문제로 사실혼 관계에서 산후도우미를 신청하는 경우가 있는데,이런 경우에는 직접 보건소를 방문하여 신청하는 것을 추천한다!한부모 가정으로 소득이 잡히기 때문에, 보건소에서 신청하는 것이 덜 복잡하고 빠르다. 또한 출산 예정일 40일 전부터 신청이 가능하다.혹시 그전에 미리 업체나 도우미 이모님을 추천 받아서 업체에 예약을 걸고 싶을 때는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 사이트에서 확인하면 된다.어떻게 확인하는지는 다음 포스팅에서 설명하도록 하..

괌에서 먹은 것들 정리, 로컬 맛집 & 관광객 맛집 3탄

1,2탄에 이어서 마지막 3탄!우리가 맛집을 찾아다니는 스타일이 아니어서 괌에서 유명한 스테이크 하우스나, 한식집 같은 곳은 가지 않았지만그래도 갔던 곳 중에서 엄청 실망했던 곳은 없으니 갑자기 시간이 뜨거나,가려고 하는 곳이 웨이팅이 길면 한번 쯤 들러볼만 하다 :) **Cafe Gudcha 여기는 아사이볼이랑 간단한 브런치 먹기에 유명한 곳이다.투몬비치랑 가깝고 PIC 호텔과 가까워서 PIC에서 묵는 사람들이 많이 오는 것 같다.그리고 비치 인 쉬림프랑도 가까워서 그냥 밥먹고 커피 마시기에도 좋을 듯 했다. 우리는 여기를 2번 갔는데, 2번 모두 아사이볼을 먹으러 갔었다 >)토핑 종류는 마이티 퍼플이 훨씬 다양하긴 하지만, 마이티 퍼플보다 가깝고 양이 적당하다.가격 자체는 저렴한 편은 아니었다. 물놀..

TRAVELOG/2024 GUAM 2024.11.01

괌에서 먹은 것들 정리, 로컬 맛집 & 관광객 맛집 2탄

1탄에 이어서 2탄에서도 괌에서 먹은 것들을 정리해보려고 한다! **Heavy Hitters (헤비히터스) 괌에서 아쥬우 유명한 핑크 벽 ..여기는 사람들이 사진 찍으러도 한번씩 오는 것 같다.약간 베트남 느낌도 나는 듯?.? 여기는, 맛은 있었으나 다신 안가고 싶었던 이유가 밥이 너무 늦게 나온다!!우리는 저녁 5시쯤 갔던 것 같은데, 포장해 가려고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이 꽤 있었다.우리도 포장할거니까 오래 걸리진 않을 것 같아서 마갈라히 하나를 주문했다.야식을 다른 것으로 먹을 생각이 있었어서 마갈라히 하나만 주문했다.근데.. .한시간 걸렸다....보통 이런 철판 구이 같은건 대부분 금방금방 구워져서 나오던데, 여기는 주문 받는대로 그 양만 조리하는 것 같았다.여긴 여유있게 가는 것을 추천한다..그..

TRAVELOG/2024 GUAM 2024.11.01

괌에서 먹은 것들 정리, 로컬 맛집 & 관광객 맛집 1탄

이번에는 괌 4박5일 동안 맛있게 먹은 것들을 정리해보려고 한다 !괌은.. 진짜 막 인생 맛집 이런데는 잘 없었던 것 같다.그대신 아주 맛없는 곳도 없어서 남편이랑 무난하게 먹으러 다녔던 것 같다.다만, 맛을 중요시 하는 사람이라면 조금 아쉬울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그리고 가성비가 엄청 좋진 않다..? 라는게 남편과 나의 총평! 그럼 첫날 먹은 것들부터 보여주자면, **Mosa's Joint (모사스버거)  여기는 일단 하얏트에서 20분 정도 거리에 있는 곳이고,괌 여행 카페나 블로그를 보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한번씩은 먹으러 가는 곳인 것 같다. 우리는 블루치즈 버거랑,  램버거를 시켰던 것 같다. 그리고 하나는 감자튀김 말고, 고구마 튀김으로 변경해서 먹었다.주문을 하고 시간이 좀 걸렸던 것 같은데..

TRAVELOG/2024 GUAM 2024.10.31